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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황 뉴스

2023.10.04 (수요일) 미국 증시 · 시황 (주식시장 국채 달러 유가)

by 포키_pu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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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하락분을 많이 돌려세운 모습입니다.

 

◆ 주식시장(시황)

수요일 정규 거래에서 다우지수는 0.39%, S&P 500 지수는 0.81%, 나스닥 종합지수는 1.35% 상승했으며, S&P 11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소비자재량소비재, 통신 서비스, 기술 업종의 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5.9%), 엔비디아(1.2%), 마이크로소프트(1.8%), 아마존(1.8%), 메타 플랫폼(1.5%)과 같은 대형 기술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목요일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와 금요일 9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결과를 관심 있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미국 민간고용 지표가 둔화되고 WTI 유가가 5%이상 폭락하면서 국채 금리 하락에 의해 소폭 반등한 걸로 보입니다.

 

◆ 10년물 국채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수요일 4.75%로 전날에 기록한 16년래 최고치인 4.8%에서 하락했고, 시장이 연준의 매파적 전망의 정도를 평가하면서 국채 상품이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은 것을 반영했습니다.

 

연준이 장기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중립 차입비용이 2008년 이후 수준에서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10월 10년물 수익률은 20bp 가까이 상승해 장기적으로 채권 수익률 상승을 보고 있습니다.

 

연준 정책위원인 보우만과 메스터는 올해 또 한 번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고, 보스틱은 기준금리가 더 오래 유지되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

 

◆ 달러

수요일 달러 인덱스는 작년 11월 이후 최고치에 근접한 107로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둔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달러화 약세 반전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서비스업이 강세를 보이긴 했지만 성장세가 둔화되고 공장 주문이 예상보다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ADP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민간 부문은 2021년 1월 이후 가장 적은 일자리를 추가해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는 신호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 초에 발표된 JOLTS 보고서에 따르면 8월에 예상치 못한 일자리 증가가 나타났으며, 9월 ISM 제조업 PMI는 거의 1년 만에 공장 활동이 가장 작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연준 관계자들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차입 비용이 장기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달러는 유로, 파운드, 호주 달러에 대해 소폭 약세를 보였고 엔화는 150선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달러 인덱스 차트

 

◆ 국제 유가 (WTI)

WTI 원유 선물은 수요일에 배럴당 85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손실을 확대했고, EIA의 최근 보고서에서 휘발유 수요가 약화되고 러시아가 며칠 내로 경유 금수 조치를 해제할 수 있다는 소식에 따라 9월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자발적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후 OPEC+는 산유량 정책을 변경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222만 4,000배럴 감소한 4억 1,410만 배럴을 기록했지만,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원유 재고는 8주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습니다. 휘발유 재고는 161,000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648만 1,000배럴 증가했습니다.

WTI 가격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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