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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황 뉴스

2023.10.06 (금요일) 미국 증시 · 시황 (주식시장 달러 국채 유가)

by 포키_pu 2023.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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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시황)

▶ 금요일은 새로운 고용 보고서에 힘입어 대형주들의 상승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민간 비농업부문 고용지수가 예상 170K 보다 많이 상회한 336K 발표로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9월 실업률과 미국 임금상승률이 예상치보다 하회하여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즉 9월 미국 고용은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하여 노동 시장이 긴축적이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임금은 더딘 속도로 증가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270포인트 하락한 후 287포인트 상승 마감했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2%, 1.6%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2.5%), 엔비디아(2.4%), 애플(1.5%), 메타(3.5%), 알파벳(1.8%)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이번 주에 새로운 파업이 없을 것이라고 밝힌 후 GM(1.9%)과 포드(3.2%)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엑손 모빌은 파이오니아 내추럴 리소스를 약 600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1.6% 하락했고, 파이오니아는 10.5% 상승했습니다. 한 주 동안 다우 지수는 소폭 상승했고, S&P 500 지수는 0.6%, 나스닥 지수는 1.3% 상승했습니다.

 

▶이번주 중요하게 지켜봐야 할 지표는 하원의장 투표(23.10.11 수요일), 소비자물가지수 CPI(23.10.12 목요일)입니다.

 

◆ 달러

지난달 고용지표가 33만 6천 개 증가로 깜짝 발표되자 금요일 달러 인덱스는 106.8까지 강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노동 지표는 고용 시장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고, 연준의 매파적 메시지와 함께 미국 경제가 장기간 금리 인상을 견딜 수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했습니다.

 

달러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호주 달러, 엔화, 유로화, 파운드화에 대해 주로 상승했습니다. 10월 첫째 주 달러는 약 0.5% 상승하여 9월의 2.5% 상승에 이어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인덱스 달러 차트


◆ 10년물 국채 금리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0월에 4.8%를 넘어서며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타이트한 노동시장에 대한 새로운 증거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매파적 스탠스를 연장할 것이라는 베팅이 강화된 데 따른 것입니다.

 

9월 비농업 고용은 33만 6천 명 증가하여 8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예상치인 17만 명 증가를 훨씬 상회했습니다. 이 결과는 미국 경제가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과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사이클 속에서도 여전히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를 강화했으며, 2008년 경기침체 이후 중립금리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컨센서스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채권 수익률 상승을 공고히 했습니다.

 

연준이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금리를 크게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베팅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장기 국채 매도가 촉발되어 이번 주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30bp 가까이 치솟았고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007년 8월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섰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 차트

 

◆ 국제 유가 (WTI)

금요일 WTI 원유 선물은 배럴당 83달러 이하에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공급 부족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로 주간 약 9%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러시아는 최근 금지했던 항구를 통한 디젤 연료 수출을 다시 허용했지만 휘발유 수출은 여전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 초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휘발유 재고가 급증하고 휘발유 수요가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절적 여행 감소와 관련된 수요 감소 조짐에 주목했습니다. 한편, OPEC+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결정에 따라 이번 주에도 기존 원유 생산량 정책을 유지하면서 자발적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했습니다.

WTI 가격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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