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시황 뉴스

2023.10.12 (목요일) 미국 증시 · 시황 (주식시장 달러 국채 유가)

by 포키_pu 2023. 10. 13.
728x90
반응형

◆ 주식시장(시황)

▶ 금요일 미국 주식 선물은 대형 은행인 JP 모건, 웰스파고, 씨티그룹이 오후에 최신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목요일 정규 거래에서 다우 지수는 0.51%, S&P 500 지수는 0.62%, 나스닥 종합 지수는 0.63% 하락했으며, S&P 11개 업종 중 9개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예상보다 높은 미국 소비자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인해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증시에 압력을 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4% 상승해 8월의 0.6% 상승보다는 둔화됐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0.3%를 상회했습니다. 한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695%로 거의 10bp 상승했습니다.
 
기업 뉴스에서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조합원들이 최대 공장에서 파업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포드 자동차가 2% 하락했습니다. 델타항공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2.3% 하락했고, 도미노피자는 실망스러운 실적을 발표한 후 0.1% 상승 마감했습니다.
 

◆ 달러

9월 미국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많이 올랐다는 데이터에 따라 목요일 달러 지수는 106.5로 반등했습니다. 미국의 연간 인플레이션은 시장 컨센서스인 3.6%를 약간 상회하는 3.7%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월간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낮은 0.4%로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수요일에 발표된 연방준비제도의 마지막 회의록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 이내로 끌어올리기 위해 '당분간' 금리를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연준 관리들은 경제, 유가 및 금융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지적하면서 '적절한 추가 정책 확고화 정도를 결정하는 데 신중하게 진행해야 할 경우'를 뒷받침했습니다.

◆ 10년물 국채 금리

▶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목요일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궤적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시장이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소화하면서 전일 하락폭을 줄이며 4.6%를 넘어섰습니다.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3.7%로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핵심 인플레이션의 주요 지표는 미국 경제에 강력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 가속화되었습니다. 이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떨어지려면 금리를 장기간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FOMC 위원들의 경고와 일치했습니다.
 
연준이 장기적으로 금리를 크게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이번 주 10년물 국채 경매에서 입찰가가 낮아지면서 장기물 채권에 압력을 가했습니다. 그럼에도 10년물 수익률은 이번 달에 터치한 16년물 최고치인 4.8%보다 20bp 이상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FOMC 위원들은 9월 말 이후 채권 수익률 상승이 총수요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어 추가 인상의 시급성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국제 유가 (WTI)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치인 49만 2천 배럴보다 훨씬 많고 수요일에 발표된 업계 데이터에 부합하는 1,017만 6천 배럴 증가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최신 보고서가 발표된 후 목요일 WTI 원유 선물은 전 세션에서 2% 이상 하락한 후 배럴당 83달러 내외에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유가는 반등을 시도했고,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관심 있게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과 러시아 부총리는 러시아 TV에 출연하여 사전에 조치를 취함으로써 석유 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728x90
반응형